안녕하세요.
저는 1월29일 목요일 저녁 일본 후쿠오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
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부터 잊지 못할 도움을 받은 국민입니다.
당시 저희는 8명의 일행이 여행 중이었고,
미나미후쿠오카역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중 70대 어르신 한 분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급히 앰뷸런스로 도쿠슈카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,
낯선 땅에서의 사고와 의사소통의 벽 앞에서 저희 일행은 너무나 막막했습니다.
그때 도움을 주신 후쿠오카 영사관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.
첫째, 24시간 곁을 지켜준 든든함: 영사관 측에서는 사고 직후부터 "24시간 언제든지 연락하시라"며 저희를 안심시켜 주셨고,
실제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즉각적으로 응대해 주셨습니다.
둘째, 전문적인 사고 처리 지원: 당황한 저희를 대신해 병원 및 경찰서와 직접 소통하며 사고 경위 파악과 복잡한 처리 과정을
내 일처럼 도와주셨습니다.
셋째, 마지막 귀국길까지 이어진 배려: 사고 5일째, 환자를 한국으로 이송하는 날에도 직접 현장에 나오셔서
일본 선사 직원들과 소통하며 환자가 불편함 없이 배에 오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.
국가가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먼 타국에서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.
단순히 업무로서가 아니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저희를 도와주신 그 친절함과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
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외교관과 영사관 직원분들의 노고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.
도움을 주신 담당자분께 이 감사의 마음이 꼭 전달되어, 그분들의 헌신이 높게 평가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.